어제 아침에 깨보니까 댓글 알림이 장난 아니더라ㅋㅋ 한 시간에 50개? 100개? 뭐 이 정도야 싶었는데 알고 보니 지난밤 설정을 헷갈렸나봐. 자동화 툴로 '특정 키워드 포함 댓글은 자동 승인'이라고 해놨는데, 조건을 너무 광범위하게 걸어놨더라니ㅠㅠ 광고성 댓글, 의미 없는 댓글, 중복 댓글 거르지 못하고 다 들어와버렸어.
그 다음은 진짜 처참했음. 댓글 승인 취소하느라 2시간을 날렸고, 블로그 방문자들한테도 좀 이상해 보였을 듯. 그래서 배운 게 자동화가 편하긴 한데 완전히 맡기면 안 된다는 거야. 특히 댓글 같은 건 한 주에 한두 번은 수동으로 직접 확인하는 게 낫더라. 사람이 쓴 글에 달리는 댓글인데 로봇한테만 맡길 수는 없지.
이제는 자동화 도구를 쓸 때 항상 '테스트'를 먼저 돌려봐. 실제로 적용하기 전에 조건을 몇 가지만 시뮬레이션해보고, 첫 주는 알림을 자주 받아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체크해. 이 정도만 해도 후회하는 일이 훨씬 줄어들어. 블로그 관리 자동화는 편함을 주지만, 결국 사이트는 내가 책임진다는 거 잊으면 안 돼.
👉 NB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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