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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작성하거나 공유 허가된 재미있는 이야기
오늘 편의점 가서 우유를 집었는데 유통기한을 너무 꼼꼼하게 살펴본 거야. 한참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는데 알바생이 날 바라보는 그 표정이... 뭔가 의심의 눈초리였어ㅋㅋ 나 진짜 우유 고르는 중이었는데 마치 내가 지금 여기 안 가져가려고 하는 것처럼 느껴졌어. 결국 제일 먼저 나온 거 들고 계산대로 갔는데 알바생이 '저게 맞나?' 이런 표정으로 날 봤어. 너는 뭐 하는 건데 날 감시해ㅋㅋㅋ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휴대폰을 집어 들었는데 시간을 잘못 봤다. 6시 50분이라고 생각하고 깜짝 놀라서 옷을 벗겨 입으며 정신없이 준비했다. 10분 뒤에 엄마가 나를 깨웠다. 아직 새벽 5시라고. 나는 그 순간 휴대폰 화면의 밝기가 눈을 속인 거였다는 걸 깨달았다. 그렇게 30분을 더 벗겨 입은 채로 누워 있었다. 지금도 생각하면 그 황당함이 눈물 난다. 아침형 인간이 되려던 내 계획은
어제 냉장고 정리하다가 아빠 물건들을 발견했는데 진짜 황당했다. 같은 종류의 김이 5개? 유통기한이 2023년?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으면서도 놀라웠다. 아빠한테 물어보니 '각각 다른 맛이라고!'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다 똑같아 보였다. 그리고 물어보기 전에 이미 먹는 것도 있었고... 냉장고는 저장소가 아니라 아빠만의 미로 같은 공간인 것 같다. 결국 엄마랑 함께 대대적인 냉장고 대청소를 했
첫 날 근무를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선배가 '계산은 쉬우니까 괜찮아'라고 했는데... 손님이 계산대에 왔다. 나는 자신감 있게 바코드를 스캔했다. 그런데 자꾸 센서에 안 읽혀ㅠㅠ 결국 손님은 '아이고, 처음이구나' 하면서 웃어주셨다. 근데 더 황당한 건 뒤에 줄 선 손님들이 응원 박수를 쳐주신 거다. 마치 내가 무언가 큰 업적을 이룬 것처럼. 그때 깨달았다. 편의점은 그냥 바코드 스캔하
진짜 궁금했잖아. 왜 세탁기에 넣은 양말이 나올 때마다 한 짝씩 없어지는 건지. 오늘 드디어 진실을 발견했다. 세탁기 뒷면을 청소하다가 발견한 건데... 양말들이 세탁기 틈새로 몰래 도망쳤더라고ㅋㅋ 엄청 많은 양말들이 거기 숨어있었어. 벌써 몇 년을 거기서 살고 있었나보네. 이제 알았다. 양말들은 세탁기를 탈출해서 세탁기 뒷세계에 양말 왕국을 세운 거다. 아마 거기서 짝을 잃은 양말들끼리 친
월요일 아침 일어나기 싫어서 이불 속에서 나오지 않으려는 나의 모습이 정확히 고양이다. 그래서 우리 집 고양이 영상을 봤는데 월요일마다 똑같은 자세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고양이는 월요일에 뭔가 깨달은 게 있나 봐. 일주일 중 가장 힘든 날을 버티는 자기만의 방식이 있는 거 같다. 아무것도 안 하고 선택받은 자의 표정으로 누워만 있기. 역시 고양이는 철학자다. 결국 나도 고양이처럼 살아야겠
어제 집에서 우연히 아빠가 휴대폰으로 뭔가 찍고 있는 걸 봤어. 뭐하냐고 물어봤더니 '너튜브 영상 클립' 만든다고 하더라ㅋㅋ 궁금해서 봤는데... 아빠가 밥 먹으면서 '오늘도 흰쌀밥 서빙 완료!' 이러면서 밥 한 숟갈 떠서 찍은 거였어ㅋㅋㅋ 자막까지 달려있음. 마치 요리 유튜버마냥 엄마는 '저거 뭐 하는 건데?' 하면서 웃으시고, 아빠는 진지한 표정으로 '구독 버튼 누르라'고 함ㅋㅋㅋㅋ 요즘
첫 출근 날 선배가 '계산 쉬워, 그냥 하다 보면 돼'라고 했는데 손님이 10명 동시에 들어왔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다. 내 손가락은 계산기 위에서 춤을 춘 거 같고 땀은 폭포였다. 그 와중에 한 할머니가 '아가, 우유 유통기한 언제야?'라고 물으셨는데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내일입니다!'라고 외쳤다. 그럼 뭐해, 어차피 사실 확인 안 하시고 그냥 가심 ㅋㅋㅋ 지금은 계산대 앞에서도 여
아침에 눈 떴을 때 우리 고양이 표정을 봤는데.. 진짜 '넌 왜 나를 깨웠어?'라는 눈빛이었어ㅋㅋ 나도 모르게 '미안해 미안해' 하면서 일어났다 그 다음부터 깨달았다. 고양이가 알려주는 거 아닌가? 아침 출근길은 느릿느릿 준비하면서 마음을 정리해야 한다는 걸. 고양이처럼 당당하게 '오늘도 내 속도로 간다' 이 느낌으로 나가니까 아침이 덜 힘들더라ㅋㅋㅋ 그래서 요즘 출근할 때마다 '고양이 스타
집에서 엄마가 끓여주신 라면은 왜 그렇게 맛있을까? 같은 라면인데 편의점 것과는 뭔가 다르다ㅋㅋ 재료도 같고, 물도 같은데 손맛의 마법인가 봐. 엄마는 계란도 띄우고, 야채도 듬뿍 넣고, 타이밍 맞춰서 면 넣고... 진짜 국가대표급 솜씨다. 반면 나는 그냥 물에 면 던져서 끓으면 꺼내는 수준ㅠㅠ 요즘 혼자 살면서 라면을 더 자주 먹는데, 매번 엄마가 그리운 이유가 이거다. 조만간 집에 가서
어제 저녁, 배고픈데 뭘 먹을지 몰라서 냉장고 문을 열었다. 그리고 문을 닫았다. 그리고 또 열었다. 냉장고 안에는 분명히 밥도 있고 반찬도 있는데 왜 자꾸만 '이건 아닌데...' 하는 마음이 들까? 이 현상에 이름을 붙여야 할 것 같다. '냉장고 증후군' 정도? 결국 15분 후 나는 냉장고에 있던 밥과 반찬을 데워 먹었다. 처음부터 먹지 그랬어. 아무튼 냉장고는 내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어제 편의점 가서 진짜 웃긴 일이 있었어. 계산대에서 대기 중인데 알바생이 김밥을 말고 있는데 손가락이 엄청 빠르더라고ㅋㅋ 마치 기계 같았어. 근데 순간 그 손가락이 피아노 치는 손처럼 보였어. 음악에 맞춰서 리듬감 있게 움직이는 거 같은 느낌. 나도 모르게 계산대 위에서 박수를 쳐버렸는데...ㅋㅋㅋ 알바생이 어색한 미소로 봐줘서 미안했지만 진짜 그때 느낀 거는 모든 직업에 예술성이 있다는
어제 편의점 가서 라면이랑 계란 몇 개 사려고 했는데, 계산하는 순간 뭔가 이상했어. 직원이 자꾸 계란을 세고 또 세고... 뭐 하는 건가 싶었지. 알고 보니 계란이 13개였대ㅋㅋㅋ 10개 패키지인데 3개가 추가로 들어있었던 거야. 직원이 어라 이상한데? 하면서 여러 번 확인하더니 마침내 발견한 거. 우리 둘 다 황당해서 웃고만 거. 결국 그냥 주고 가버렸는데 진짜 웃긴 경험이었어. 혹시 누
편의점에서 3년을 일한 친구가 있는데, 이제 일상생활에서도 직업병이 생겼대ㅋㅋ 마트 가면 자기도 모르게 진열대 물건들을 정렬하고, 가격표가 안 맞으면 손가락이 저절로 움직인다고 함. 제일 웃긴 건 카페 가서 음료 받을 때도 자동으로 '감사합니다!' 하면서 일어서는 거라네ㅋㅋ 친구는 이미 손님이 아니라 알바생 모드로 살고 있는 상태라고 본인도 인정했음 ㅠㅠ 우리는 계속 웃기만 했는데 생각해보니
드디어 첫 출근이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유니폼을 입고 나간 나. 점장님이 "계산대 맡아봐"라고 해서 신이 났다. 그런데 30분도 안 되어서 벌어진 일. 한 손님이 "이 라면 가격이 왜 이래?"라고 묻길래 진지하게 "죄송하신데 저도 첫 날이라 모릅니다"라고 했다. 그럼 뭐해? 이미 계산기 들고 있는데 손가락이 어디를 눌러야 할지 모를 지경. 결국 점장님 부르고, 선배 알바생 부르고, 일단 손님
요즘 엄마가 갑자기 스마트폰에 빠졌다. 유튜브에서 요리 영상만 봤는데 어느 날부터 SNS까지 손을 댔다고 한다. 어제는 내 사진을 보고 '얼굴이 왜 이래? 다시 찍어라'고 하더니, 오늘은 자기가 직접 셀카를 찍어서 보여줬다. 얼굴이 반쪽만 나온 각도인데 본인은 대만족하시는 상태다. 가장 웃긴 건 톡 하나에 마침표를 세 개 붙이는 거다. '알았어...' 이러면서 뭔가 서운해 보인다. 엄마한테
오늘따라 알람이 자꾸 울리는 거 같았어. 근데 알고 보니 내가 자동으로 스누즈를 3번이나 누르고 있었다는 게 ㅋㅋㅋ 내 손가락이 나보다 먼저 일어난 듯? 결국 일어났을 땐 이미 지각 직전이라 세수하고 치약 묻힌 채로 밥을 먹게 됨. 엄마가 '넌 왜 이 모양이냐'고 물어봐서 '스누즈가 내 판단을 빼앗았어'라고 대답했더니 한참 웃으심 ㅋㅋㅋ 아침형 인간이 되려는 나의 도전은 계속된다... 내일부
어제 엄마가 '오늘은 특별한 카레다!'라며 밥을 차려주셨다. 먹어보니 뭔가 이상한데 뭔지 모를 맛이다. 카레? 아니다. 뭔가 더 깊은 맛이 있다. 알고 보니 카레에 초코파이를 먹고 남은 초콜릿을 녹여서 넣으신 거였다ㅋㅋ 엄마 왈 '이거 좀 비싼 카레 향료처럼 나오지 않니?' 맞다 엄마, 비싼 향료처럼 난다. 그게 초콜릿이라서다. 결국 가족회의 결과 이름을 '엄마표 신비의 카레'로 정했다. 아
오늘 편의점 가서 계산 받으면서 느낀 건데, 계산대 직원분들 진짜 대단하다. 난 5분만 서 있어도 다리가 아픈데 하루종일 서 계신다니 ㅋㅋㅋ 특히 쌓여있는 물건들 정렬하는 거 보면 신기해. 어떻게 저렇게 깔끔하게 배치하지? 나라면 그냥 던져놨을 것 같은데. 감성적인 손재주 필요한 직업이었구나. 그런데 생각해보니 편의점 상품들 가격이 자꾸 올라가는 건 직원들 급여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어제 편의점 가서 라면 사고 계산하는데 앞사람이 계산원한테 진심어린 목소리로 물어봤어ㅋㅋ '이 김밥이 오늘 만들었나요?' 그래서 계산원이 '네 맞습니다' 하더니 그 사람이 갑자기 한 두 시간 뒤에 사먹겠다고 자기 핸드폰으로 알람까지 세팅하는 거야ㅋㅋㅋ 나도 궁금해서 지켜봤는데 결국 그냥 사가지고 가더라ㅋㅋ 자기가 세운 알람이 울까봐 걱정되는데 뭐하러 세운 거야ㅋㅋㅋㅋ 결국 내가 더 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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