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 근무를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선배가 '계산은 쉬우니까 괜찮아'라고 했는데... 손님이 계산대에 왔다. 나는 자신감 있게 바코드를 스캔했다. 그런데 자꾸 센서에 안 읽혀ㅠㅠ
결국 손님은 '아이고, 처음이구나' 하면서 웃어주셨다. 근데 더 황당한 건 뒤에 줄 선 손님들이 응원 박수를 쳐주신 거다. 마치 내가 무언가 큰 업적을 이룬 것처럼.
그때 깨달았다. 편의점은 그냥 바코드 스캔하는 곳이 아니라 '함께 웃으며 살아가는 공간'이구나. 지금도 그때마다 어색하지만, 손님들의 따뜻함이 최고의 알바비다.
👉 애드릭스 추천 (제휴)
댓글 39
추천순 베스트 댓글 포함유익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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