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관리하면서 시간을 줄이려고 자동화 도구들을 많이 써봤는데, 솔직히 편한 만큼 실수도 많더라ㅋㅋ 특히 예약발행 설정할 때 시간대를 잘못 입력했다가 한 글이 하루에 3번이나 올라갔어. 방문자들이 뭐하는 거냐는 댓글 달고 난리였어. 그 후로는 발행 전에 무조건 5분은 더 들여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미지 자동 크롭 기능도 그렇고, 카테고리 자동분류 도구도 마찬가지야. 처음엔 진짜 시간이 엄청 단축되는 거 같았는데, 설정을 제대로 안 하면 엉뚱한 글이 엉뚱한 카테고리에 들어가더라. 한번은 요리 후기가 기술 리뷰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어처구니없었다ㅠ 그때부터 자동화는 편하지만 맹신하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어.
지금은 자동화 도구 쓰면서도 마지막에 사람이 개입하는 단계를 꼭 넣어. 발행 버튼 누르기 전에 다시 읽고, 썸네일 확인하고, 카테고리 맞는지 체크하고 그 다음에 올려.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하는데 이렇게 하니까 실수가 거의 없어졌어. 자동화는 보조일 뿐, 최종 책임은 나한테 있다는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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