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심사가 떨어졌을 때 정말 답답했어. 근데 다시 도전하면서 뭐가 문제였는지 하나씩 체크해보니까 생각보다 간단한 것들이 걸렸더라. 우선 블로그 전체 레이아웃을 점검했는데, 네비게이션이 너무 복잡했거든. 구글 입장에서 봤을 때 사용자가 쉽게 콘텐츠를 찾을 수 있어야 하는데, 내 블로그는 메뉴가 산으로 들어갔던 거야. 심플하게 정리하고, 홈·카테고리·검색 정도만 남겼어.
두 번째는 '문의하기' 페이지를 추가한 거. 처음엔 이게 왜 중요한지 몰랐는데, 구글 입장에선 운영자 정보와 연락처가 명확해야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간단한 연락처 페이지면 돼. About 페이지도 마찬가지야. 블로그가 뭐 하는 블로그인지, 누가 운영하는 건지 한눈에 알 수 있게. 그리고 내 경우엔 초기 글들 중에 너무 짧은 포스팅들이 많았는데, 이걸 좀 더 내용 있게 다시 써주거나 삭제했어.
마지막으로 중요했던 건 프라이버시 정책과 쿠키 동의 배너야. 요즘은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하거든. 여러 무료 템플릿을 활용해서 프라이버시 정책 페이지를 만들었고, 블로그 상단에 쿠키 배너를 달았어. 이 정도 세팅만 해도 신뢰도가 확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 재심사 때 합격하게 됐어. 급할 것 없으니 한두 달 더 기다렸다가 다시 도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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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 거 아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