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 옷장 정리하다가 깊숙한 곳에서 뭔가 나왔어. 비닐에 싸여있고 먼지도 많고 그런데 뭔가 느낌이 이상한 거야. 꺼내보니 브랜드 가방이더라. 엄마 말로는 결혼 선물로 받은 거라고 하는데 한 번도 안 썼대. 태그도 달려있고 정말 새것 수준이었어ㅋㅋ
일단 상태가 정말 좋아서 혹시 이걸 어디 팔 수 있을까 싶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려봤어. 그런데 대반응이 오더라고?? 댓글도 막 달리고 실시간 채팅이 계속 들어오고. 심지어 몇 년 전 시즌 제품이라서 더 인기가 있다고 하더라. 결국 생각했던 가격보다 훨씬 높게 판매 완료됐어 ㅠㅠ
이 경험으로 알게 된 건데, 집에서 안 쓰는 명품 물품들이 은근 금광이라는 거야. 엄마도 깜짝 놀랐고 나도 용돈 생겼고 일석이조네. 혹시 너네도 집 어딘가에 버려둔 고급 물품 없나? 이번 기회에 정리도 하고 용돈도 벌고 해보시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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