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집 와서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불안한 거 있지? '어제 내가 뭐라고 했더라?' 이 생각만 자꾸 맴돈다ㅋㅋ 그럼 톡 히스토리를 복기하면서 어제 내가 한 말들을 다시 읽어보는데, 솔직히 매번 이 과정이 너무 웃겨. 특히 평소엔 안 할 말들이 빠져나간 내 모습이 보인다니까ㅋㅋ
어제 내가 보낸 메시지들을 읽으면서 '이거 이모티콘을 왜 이렇게 많이 썼지?', '이 농담 지금 읽으니까 뭐가 웃긴지 모르겠는데ㅋㅋ' 이런 생각들이 쭉 나온다. 가장 재밌는 건 친구들이 답장할 때 '뭐야 너 미쳤나?' 이런 식으로 반응한 부분. 그때 나는 뭔가 대단한 말을 했다고 생각했나 봐ㅋㅋ 지금 보니까 그냥 흐릿한 의식 상태에서의 일관성 없는 수다네.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런 경험들이 또 재밌는 추억이 되는 거 같아. 다음에 술 마실 때도 이런 일들이 또 있을 테고, 그때도 또 다음 날 아침에 '어? 진짜 내가 이렇게 말했어?' 하며 웃을 거고. 결론: 술 마신 다음날 아침의 톡 복기는 일상 최고의 유머 콘텐츠다ㅋㅋ
👉 애드릭스 추천 (제휴)
댓글 0
추천순 베스트 댓글 포함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