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편의점 가서 진짜 웃었어. 내가 고르던 과자를 누군가도 고르려고 손을 뻗은 거야. 눈 마주쳤는데 둘 다 웃으면서 '아, 제가 먼저 집을 거예요~' 이러고 피해주고 하는데 뭔가 이상하게 재미있더라ㅋㅋ 마지막 한 개를 함께 찾은 사람과의 미니 로맨스? 같은 거 있잖아.
그리고 계산할 때도 웃겼어. 계산원이 내가 산 물건들 보고 '어? 이거 조합 재미있으신데요?'라고 말을 걸었어. 초콜릿, 우유, 건포도, 식빵... 뭔가 야식 세트처럼 보였나 봐ㅋㅋ 아무것도 아닌 물건들이었는데 남이 보니까 뭔가 스토리가 있는 것처럼 보인 거네. 쑥스럽긴 했지만 뭔가 따뜻했어.
이런 일상 속 작은 상호작용들이 정말 재밌다는 거 다시 깨달았어.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편의점에서 누군가와 눈 맞추고, 계산원과 짧은 대화를 나누고, 그 순간이 그냥 좋은 거. 요즘 일상이 바쁘면 이런 소소한 순간들을 놓치기 쉬운데, 의외로 이게 하루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 너희는 일상에서 이런 소소한 재미 경험한 적 있어?
다음에 편의점 갈 때도 이런 마음으로 가봐야겠어. 그냥 사고 나가는 게 아니라 그 순간을 좀 더 느껴보면서 말이야.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면 댓글로 나눠줄래? 어떤 일상의 재미가 너희를 웃게 했는지 궁금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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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추천순 베스트 댓글 포함저장하고 갑니다
센스있네요
이거 존맛일 듯ㅋㅋ
맛집 정보 감사
ㄹㅇ 공감
이거 존맛일 듯ㅋㅋ
레시피 좀요
와 미쳤다
오늘도 배워갑니다
ㅋㅋㅋ 개웃김
헐 진짜요?
이거 존맛일 듯ㅋㅋ
맛집 정보 감사
역시 여기가 정보 맛집
이거 존맛일 듯ㅋㅋ
굿굿
ㅇㅈ
국룰이지
굿굿
와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