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들 그래픽 설정 창 들어가면 뭐가 이리 많아 ㅋㅋㅋ 해상도, 프레임률, 렌더링, 섀도우... 이게 다 뭐하는 건지 몰라서 그냥 슬라이더 왕창 올렸는데, 한 번에 화질이 미친 듯이 좋아지더라고. 근데 내 컴퓨터가 헐떡거리면서 버티는 게 웃기더라 ㅋㅋㅋ 고사양 게임 하면 온풍기인 줄 알았어.
그리고 그 과정에서 또 웃겼던 게, 친구는 같은 게임을 할 때 저래도 괜찮대? 물어봤는데, 알고 보니 친구는 자기 PC 사양이 내 것보다 한 급수 높다더라 ㅋㅋㅋ 같은 게임인데 우리는 다른 세상을 살고 있었던 거네. 친구는 울트라 고화질, 나는 버벅거림과의 전쟁.
결국 나는 설정창을 노가다로 하나하나 조정해야 했다. 보통 정도면 괜찮고, 프레임 떨어지는 부분만 살짝 낮추고... 이 과정이 진짜 취미처럼 돼버렸어 ㅋㅋㅋ 이제 게임 하기 전에 설정 최적화하는 데 30분씩 쓴다. 뭔가 자기 차 튜닝하는 사람 기분이 들었어. 그리고 깨달았다. 내 게임 경험이 사실 내 PC와의 협상이었구나.
아무튼 요즘 핫한 신작 게임도 중요하지만, 자기 기계와 친해지는 것도 중요하다는 거 😄 혹시 같은 고민 있는 사람 댓글 달아줘!
👉 NB 웹마스터
댓글 14
추천순 베스트 댓글 포함현질각ㅋㅋ
현질각ㅋㅋ
저도 그래요ㅋㅋ
볼때마다 웃김
레전드네
이건 해봐야 암
와 신기하다
이거 요즘 핫하더라
오 참고할게요
입문각인가
여기 왜케 재밌냐ㅋㅋ
센스있네요
와 미쳤다
오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