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행 사진 정리하다가 웃음이 터졌어ㅋㅋ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내 표정이 계속 달라지는 거 있지? 처음엔 '여행 왔으니까 신나는 척' 하다가, 중반엔 '아 발이 아파' 표정이고, 마지막엔 '빨리 호텔 가고 싶다' 진정한 얼굴이 나오더라ㅋㅋㅋ
근데 진짜 신기한 게 사진으로 보니까 내가 얼마나 표정이 변하는지 실시간으로 느껴진다는 거야. 엄마는 '너 항상 같은 표정 아니냐'고 했는데, 사진 폴더를 순서대로 보여주니까 '오 진짜 표정이 다르네' 하더라ㅋㅋ 마치 웹툰 주인공의 감정 변화 같달까?
이제 여행 갈 때마다 사진 찍으면서 내 표정 변화를 하나의 '일상 예술'로 감상하기로 했어. 피곤할 때, 행복할 때, 배고플 때 다 다르니까 나중에 보면 그 순간의 심정이 그대로 드러나더라. 친구들이랑 비교하는 것도 재밌고, 누가 더 표정을 풍부하게 짓냐고 내기하는 중ㅋㅋ 저렴한 재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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