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 결혼식 다녀왔는데 선물 고르는 과정이 진짜 웃겼어ㅋㅋ 백화점 가서 신혼부부 추천 상품 보니까 한 세트에 몇십만 원대네? 그래서 그냥 요즘 신혼부부들이 실제로 쓸 물건 뭘까 생각했어. 결국 고르게 된 게 프리미엄 세제 세트와 타올이었는데 멋있게 포장했더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라고ㅋㅋ
근데 정말 웃긴 게, 같이 간 동료는 가전제품 코너에서 5분 동안 칫솔살균기를 들었다 놨다 반복하더라ㅋㅋㅋ 그리다가 결국 편의점 상품권으로 결정했대. 솔직한데 센스 있네 생각했어. 또 다른 친구는 결국 현금으로 주겠다고 하면서 그걸 예쁜 카드에 담았는데, 그게 오히려 가장 현실적이고 좋다고 신부가 좋아하더라고.
생각해보니 결혼식 선물 고르는 게 심리전이더라ㅋㅋ 너무 비싸면 부담스럽고, 싸면 섭섭하고, 개인적이면 민망하고... 결국 자기 예산과 신혼부부 성향 파악이 전부네. 다음 결혼식 땐 미리 신부한테 슬쩍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ㅋㅋ
👉 NB PDF
댓글 0
추천순 베스트 댓글 포함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