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취하면서 편의점 라면을 자주 사먹는데, 어제 진짜 웃긴 일이 있었어ㅋㅋ 끓는 물에 라면을 넣으려다가 손이 미끄러져서 스프 봉지가 그대로 냄비에 떨어졌거든. 근데 이게 뭐하는 짓이냐 싶으면서도 계속 끓여야 할까 고민했음ㅋㅋㅋ 결국 물을 한 번 버리고 다시 끓였는데, 그 순간의 허무함이 장난 아니더라ㄱㄱ
그 와중에 라면이 떠올라서 생각해보니까, 우리가 라면 끓일 때 하는 행동들이 진짜 우리만의 루틴이 있다는 거 깨달았어. 누군가는 계란을 넣고, 누군가는 치즈를 올리고, 또 누군가는 김만 떼어넣고ㅋㅋ 다들 본인만의 라면 스타일이 있는데, 내 스타일은 '실수하고 다시 끓이기' 인 것 같아ㅋㅋㅋ
그 다음날 또 라면을 끓였는데 이번엔 조심조심 했어. 근데 또 다른 일이 터졌거든ㅋㅋ 면을 집지 말고 스프부터 풀라고 해서 스프를 넣다가, 냄비 뚜껑을 옆에 놨다가 손가락에 맞은 거야. 진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으면서도 속으로 '라면은 날 이렇게 테스트하는구나' 싶더라ㄱㄱ 라면과의 일상 전쟁, 언제 끝날까?
👉 뉴스픽 이슈 (제휴)
댓글 0
추천순 베스트 댓글 포함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