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데 왜 자꾸 세상이 변했대? 힘 자랑하는 게 구시대 유물이라면서ㅋㅋ 옆 팀 쌤이랑 얘기하다가 진짜 웃음이 나왔어. 저 사람 진짜 팔굽혀펴기 20개 자랑하는데 책 한 권도 못 드는 거 있잖아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요즘 세상은 진짜 이상해. 물리력보다는 '아, 이거 어떻게 해요?' 하면서 휴대폰으로 유튜브 찾아보는 게 더 먹히는 시대가 됐어ㅋㅋ 짐 옮기는 것도 팔이 아니라 '그게 따로 있어?'하면서 배송 서비스 검색하는 시대잖아.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더라고. 회의실에서 논쟁할 때 큰 목소리가 아니라 설득력 있는 자료가 이기는 상황들이 많아졌어.
그래도 재밌는 건 아직도 짐 들어줄 때는 손가락 굵은 애들 호출하는 거ㅋㅋㅋ 세상이 바뀌었대도 선반에 있는 무거운 봉지라면 여전히 '어? 누구 있어?' 하면서 찾는 거 봐. 결국 시대가 뭐가 됐든 뭔가는 필요한 법이란 생각이 든다. 다만 그게 예전처럼 '으쌰으쌰' 하는 게 아니라 더 스마트한 방식이 되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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