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사친이랑 쇼핑 나갔는데 진짜 웃겼어ㅋㅋ 같은 옷을 봤는데 걔는 '아 이거 좋네' 하면서 바로 집어드는데 난 '음... 한번 돌아보고...' 하면서 자꾸 다른 거 봐. 결국 시간 낭비하다가 걔는 이미 계산하고 나오고ㅋㅋㅋ
얘기해보니까 걔 입장에선 '뭐가 고민이야, 좋으면 사는 거지' 라고 생각하는데 난 자꾸 비교하고 다른 매장도 봐야 하나 하고... 심지어 같은 값이어도 '저기서 더 싸지 않나?' 이러면서 스마트폰 켜서 검색하곤 해ㅋㅋ 시간만 버리네.
아무튼 쇼핑은 순간의 결정이 중요한 것 같아. 너무 오래 고민하면 결국 아무것도 안 사거나 한참 후에 후회하게 되더라. 여사친처럼 '이거다!' 하는 과감함도 때론 필요한 거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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