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단체 사진 찍는 날이면 정말 전쟁이다ㅋㅋ 아버지는 눈을 꼭 감고, 엄마는 자꾸 옆으로 살짝 움직이고, 나는 턱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고... 이게 왜 이렇게 어렵냐고?ㅋㅋ 카메라 앞에만 서면 다들 어색한 포즈를 취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요즘은 셀카봉으로 자연스럽게 찍어보려고 했는데, 이게 또 다른 문제네ㅋㅋ 누가 셀카봉을 잡을지로 소소한 싸움이 나고, 각도 때문에 누군가는 무조건 이마가 크게 나온다. 어머니는 '내 얼굴이 왜 이래?'라고 한 5번은 말씀하신다ㅋㅋ
결국 가장 좋은 사진은 다들 자연스러울 때인데, 그건 '이제 찍는 거 아니야?'라고 물어볼 때다. 정신 차려보면 이미 사진이 찍혀있고, 그게 제일 잘 나온 사진이 되는 거 있지?ㅋㅋ 다음에 단체 사진 찍을 땐 그냥 자연스럽게 웃고만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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