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좋아서 밖에 나갔다가 거울 같은 유리창에 내 모습이 비친 거야. 그 순간 '어? 나 이렇게 생겼어?ㅋㅋㅋ' 이 생각이 들더라ㅋㅋ 평소엔 화장실 거울에서만 보니까 몰랐는데, 자연광에서 보니 진짜 다르네. 특히 옷 맞춤새는 내가 생각한 것과 완전 달랐음ㅋㅋㅋ
그래서 집에 와서 온갖 각도에서 자기 모습을 찍어보고 비교해봤어ㅋㅋ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본 모습 vs 실내 형광등 vs 카메라 인물모드... 진짜 신기하더라. 누구나 거울에서는 좀 더 나아 보이는 거 같아ㅋㅋ 그냥 그게 인정심리 차이인 거 같은데 뭐, 그것도 괜찮지 않나ㅋㅋㅋ
지금은 거울 볼 때마다 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ㅋㅋ 근데 또 생각해보니 사람들도 나를 그렇게 자세히 관찰 안 한다는 걸 깨달았어. 결국 내가 제일 내 모습에 민감한 거네ㅋㅋ 이제부터는 그냥 편하게 다니기로 결심했어. 거울 앞에서 한 바퀴 도는 것 같은 느낌 말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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