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운동하려고 헬스장을 끊었는데, 첫날 가서 깜짝 놀랐어. 나 혼자만 왔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더라고. 근데 가장 웃긴 건 다들 운동 기구 앞에서 휴대폰을 집어들고 있다는 거야. 중량 설정해놓고 셀카 각도 잡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ㅋㅋㅋ
내 옆자리 아저씨는 벤치프레스 10kg짜리로 은근히 빡센 표정으로 운동하고 있는데, 자기보다 약한 무게로 운동하는 사람들 보면서 슬쩍 흘깃거리는 거 봤어. 나도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ㅋㅋ. 다들 겉으로는 멋있게 운동하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페이스대로 가는 거 너무 뻔해서 오히려 더 정감 가더라.
그리고 이제 나도 헬스장 멤버가 돼서 얼마나 오래 다닐지 스스로에게 배팅 거는 중ㅋㅋㅋㅋ 3주일? 1개월? 화이팅!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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