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카 입시 준비 도와주다가 웃긴 일이 있었어ㅋㅋ 애가 이것저것 다 준비하려고 하니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라더라고. 그래서 난 '거리두기'를 추천했는데, 의미를 완전 다르게 이해했어ㅋㅋㅋ
애는 자기가 준비하는 것들 사이에 물리적 거리를 둔다고 생각했어. 책상에 교재를 떨어져서 배치하고, 필기구도 멀리 놔두고... 근데 난 그게 아니라 '쓸데없는 과목 건드리지 말고, 필수 과목에만 집중해'라는 뜻이었거든ㅋㅋㅋ 결국 우리 둘 다 한참을 헤맸어.
지금은 조카가 핵심 과목에만 집중하니까 훨씬 편하대. 우리가 배운 교훈: 입시 준비할 때 정말 중요한 건 '뭘 해야 하나'보다 '뭘 하지 말아야 하나'를 아는 거더라. 이게 시험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통하더니까 오늘 하루는 거리두기 마스터가 된 기분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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