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편의점 들어갔다가 신상 코너 앞에서 멘붕했어. 진짜 매주 나오는 새 제품들 보면 '이게 다 뭐야?'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 주는 진짜 마케팅 센스가 느껴졌달까. 마침 친구도 함께 있었는데 우리 둘 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고 있는 모습이 좀 웃겼어. 신상 음식 앞에서 관광객처럼 굴고 있다니.
근데 진짜 웃긴 게, 신제품 고르는 우리의 기준이 진짜 다양하다는 거야. 어떤 친구는 '패키지 디자인이 예뻐야 한다'고 고집하고, 다른 친구는 '칼로리부터 확인'하고. 나는 '이게 진짜 맛있을까?' 하면서 유튜브 리뷰를 현장에서 찾아보는 신세가 돼버렸어. 편의점 신상 제품도 이제 '사전조사'가 필요한 시대다니까.
결국 우리가 사간 건 예상과 달리 생각했던 제품 두세 개였어. 그 중 하나는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고, 하나는 '이거 왜 이렇게 비싼데?' 하는 배신감이 들었고. 하지만 그 과정이 진짜 재미있었어. 요즘 신상 먹거리로 친구들끼리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게 우리의 일상 업그레이드인 것 같아. 다음 주에는 뭐 나올지 벌써 기대돼.
댓글 36
추천순 베스트 댓글 포함고급정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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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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