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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 자주 가는데 항상 뭔가 손해본 기분이 들었어. 같은 아메리카노인데 왜 매장마다 가격이 다르지? 싶으면서 말이야. 어제 카페 앉아있다가 메뉴판을 자세히 읽어보니까 아, 이거 사이즈 선택에 따라 가격이 나뉘는 거네? 근데 나는 계속 같은 사이즈로만 시키고 있었고 ㅋㅋㅋ 그다음부턴 신경 써서 보니까 정말 신기한 게 많더라. 같은 '카페라떼'인데 "룸온 추가는 +500원", "샷 추
어제 뉴스에서 누군가 결혼했다는 거 봤는데 솔직히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네. 왜냐면 내가 그 사람 근황을 진짜 모르거든.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이 자꾸 그 사람 영상을 띄우길래 '아 이 사람이구나' 하면서 봤는데, 결혼식 사진은 또 다른 느낌이야. 마치 친구 소개팅 결과를 나중에 SNS에서 알아버린 그런 느낌? 근데 생각해보니 요즘 세상이 그렇더라. 우리 세대는 유명인 근황을 뉴스보다 커뮤니티
어제는 분명 1만 9천원이었는데 오늘 보니까 2만 5천원??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자세히 들어가봤어. 근데 알고 보니 어제는 '이 주'의 특가였고, 오늘은 그 기간이 끝나서 정상가로 돌아온 거더라. 아, 그럼 어제 바로 사고 말지 하면서 후회 중. 다시 생각해보니 쇼핑몰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가 있더라. 일종의 심리전인 거야. '오늘 안 사면 손해'라는 느낌을 주는 거지. 그래서 요
어제 친구들이랑 놀다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봤는데 거울에서 봤던 내 모습이랑 완전 다르더라ㅋㅋㅋ 거울에선 왜 그렇게 잘생겨 보이다가 사진 찍으면 갑자기 석상이 되는 거야?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진심으로 괘씸했음. 알고보니 렌즈 각도, 조명, 거리 다 다르다는 걸 깨달았어. 거울은 내가 원하는 각도로 볼 수 있으니까 자동으로 보정이 되는 거고, 핸드폰 카메라는 무자비하게 현실을 담아내
요즘 셀카 찍을 때 필터 없이는 못 산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우연히 창가에서 햇빛이 딱 들어오는 순간에 찍어봤어. 필터 안 썼는데 진짜 피부톤이 살아나는 거 있지? 그동안 필터 탓만 했는데 조명 탓이었네 ㅋㅋㅋ 친구들이랑 카톡 프사 얘기하다가 터져 나왔어. '어? 저 사람 진짜 이렇게 잘생겼어?'라고 물어봤더니 알고 보니 다 시간대 문제더라. 아침 해 vs 실내등 vs 황금 시간대 해. 그냥
어제 카페 찾아가다가 웃음이 터졌어ㅋㅋㅋ 지도 앱에서 현위치 버튼 누르는데 자꾸만 엉뚱한 곳을 가리키는 거야. 분명 카페는 북쪽인데 지도에는 내가 남쪽에 있다고 자신감 있게 표시하고 있었어. 아 진짜 이럴 때마다 지도 개발자님 화낼 수 없어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이게 다 GPS 신호 때문이더라고. 실내에서 많이 쓰면 신호 약해지고, 건물이 많은 곳은 신호가 튕겨 나가서 위치가 이상하게 뜬대.
요즘 게임들 그래픽 설정 창 들어가면 뭐가 이리 많아 ㅋㅋㅋ 해상도, 프레임률, 렌더링, 섀도우 이게 다 뭐하는 건지 몰라서 그냥 슬라이더 왕창 올렸는데, 한 번에 화질이 미친 듯이 좋아지더라고. 근데 내 컴퓨터가 헐떡거리면서 버티는 게 웃기더라 ㅋㅋㅋ 고사양 게임 하면 온풍기인 줄 알았어. 그리고 그 과정에서 또 웃겼던 게, 친구는 같은 게임을 할 때 저래도 괜찮대? 물어봤는데, 알고
어제 방 청소하다가 진짜 웃긴 일이 생겼어요. 책상 밑에서 작년에 샀던 필통을 발견했는데, 그걸 열어보니까 내가 어디다 뒀는지 잊어버렸던 물건들의 무덤이었거든요. 포스트잇, 클립, 볼펜 3개 이 물건들 진짜 내 몰래 다른 생활하고 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더 웃긴 게 책장 정리하면서 발견한 건데, 같은 책을 2권이나 가지고 있었어요. 하나는 종로 교보에서 샀고, 하나는 명동 영풍에서
편의점에서 일하다 보면 진짜 웃긴 일들이 많아ㅋㅋ 특히 손님들의 패턴을 보면 대충 예측이 돼. 예를 들어 새벽 3시쯤 들어오는 사람들은 왜 다들 같은 표정일까? 그리고 금요일 저녁엔 왜 자꾸 계산대에서 한 번에 5개 상품을 놓고 어떤 걸 살지 고민하는 거야ㅋㅋㅋ 또 재밌는 게, 계절마다 손님들이 사는 물건이 확실히 달라진다는 거야. 여름엔 다들 아이스크림만 사다가 겨울이 되면 느닷없이 우동
요즘 배달 앱 보니까 평균 대기시간이 30분~1시간인데, 나는 이 시간을 진짜 활용하게 됐어. 처음엔 그냥 멍때리다가 유튜브 봤는데, 요즘은 짧은 동영상이나 웹툰 한두 개 보는 게 딱 좋더라. 배달 도착 소식 받을 때쯤 정확히 끝남ㅋㅋ 근데 이게 최고의 발견은 아니고 진짜 꿀팁은 따뜻한 물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해두는 거더라. 음식 올 때까지 목 좀 축이고 있으면 금방 도착한 음식도 더
요즘 심심할 때마다 집에 있는 물건들을 의인화해서 생각해보는 게 취미가 됐어ㅋㅋ 예를 들면 냉장고는 진짜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 같고, 세탁기는 물 속에서 헤엄치는 운동선수 느낌이고 이런 식으로 생각하니까 일상이 훨씬 재미있어진다니까. 특히 요즘 핫한 거는 내 방 곳곳의 물건들을 캐릭터처럼 생각하는 거야. 휴지통은 뭐든 받아주는 넉넉한 선배 느낌, 스탠드는 밤새 내 공부를 지켜주는 친구.
요즘 직장 생활하면서 느낀 건데, 점심시간이 진짜 마술처럼 사라진다고 생각해. 12시에 나가서 밥 먹고 돌아오면 벌써 1시인 거야. 어디 갔어? 어제는 편의점 들어갔다가 신상 도시락 고르느라 5분을 썼고, 계산하는데 또 5분, 밥 먹는데 10분 그 사이에 카톡도 봐야 하고 스트레칭도 해야 하고. 근데 정신 차리니까 이미 30분이 지나있더라. 진짜 신기한 수준이야. 그래서 지금은 미리 점
요즘 항공사진 찍는 취미에 빠졌는데, 같은 대도시라도 배치가 완전 다르더라ㅋㅋ 비행기 탈 때마다 창밖으로 열심히 찍고 있음. 어제 비행편에서 본 도시들을 보니까 각 나라의 특성이 확실히 보여. 도로 구조, 건물 배치, 녹지 비율 이런 게 다 다르니까 정말 신기해. 지리 공부도 되는 기분? 혹시 나처럼 하늘 뷰에 중독된 사람 있나? ㅋㅋ 다음 여행 때는 특별히 창가 좌석 예약하고 가야겠다
오늘 편의점 가서 우유를 집었는데 유통기한을 너무 꼼꼼하게 살펴본 거야. 한참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는데 알바생이 날 바라보는 그 표정이 뭔가 의심의 눈초리였어ㅋㅋ 나 진짜 우유 고르는 중이었는데 마치 내가 지금 여기 안 가져가려고 하는 것처럼 느껴졌어. 결국 제일 먼저 나온 거 들고 계산대로 갔는데 알바생이 '저게 맞나?' 이런 표정으로 날 봤어. 너는 뭐 하는 건데 날 감시해ㅋㅋㅋ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휴대폰을 집어 들었는데 시간을 잘못 봤다. 6시 50분이라고 생각하고 깜짝 놀라서 옷을 벗겨 입으며 정신없이 준비했다. 10분 뒤에 엄마가 나를 깨웠다. 아직 새벽 5시라고. 나는 그 순간 휴대폰 화면의 밝기가 눈을 속인 거였다는 걸 깨달았다. 그렇게 30분을 더 벗겨 입은 채로 누워 있었다. 지금도 생각하면 그 황당함이 눈물 난다. 아침형 인간이 되려던 내 계획은
어제 냉장고 정리하다가 아빠 물건들을 발견했는데 진짜 황당했다. 같은 종류의 김이 5개? 유통기한이 2023년?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으면서도 놀라웠다. 아빠한테 물어보니 '각각 다른 맛이라고!'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다 똑같아 보였다. 그리고 물어보기 전에 이미 먹는 것도 있었고 냉장고는 저장소가 아니라 아빠만의 미로 같은 공간인 것 같다. 결국 엄마랑 함께 대대적인 냉장고 대청소를 했
첫 날 근무를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선배가 '계산은 쉬우니까 괜찮아'라고 했는데 손님이 계산대에 왔다. 나는 자신감 있게 바코드를 스캔했다. 그런데 자꾸 센서에 안 읽혀ㅠㅠ 결국 손님은 '아이고, 처음이구나' 하면서 웃어주셨다. 근데 더 황당한 건 뒤에 줄 선 손님들이 응원 박수를 쳐주신 거다. 마치 내가 무언가 큰 업적을 이룬 것처럼. 그때 깨달았다. 편의점은 그냥 바코드 스캔하
진짜 궁금했잖아. 왜 세탁기에 넣은 양말이 나올 때마다 한 짝씩 없어지는 건지. 오늘 드디어 진실을 발견했다. 세탁기 뒷면을 청소하다가 발견한 건데 양말들이 세탁기 틈새로 몰래 도망쳤더라고ㅋㅋ 엄청 많은 양말들이 거기 숨어있었어. 벌써 몇 년을 거기서 살고 있었나보네. 이제 알았다. 양말들은 세탁기를 탈출해서 세탁기 뒷세계에 양말 왕국을 세운 거다. 아마 거기서 짝을 잃은 양말들끼리 친
월요일 아침 일어나기 싫어서 이불 속에서 나오지 않으려는 나의 모습이 정확히 고양이다. 그래서 우리 집 고양이 영상을 봤는데 월요일마다 똑같은 자세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고양이는 월요일에 뭔가 깨달은 게 있나 봐. 일주일 중 가장 힘든 날을 버티는 자기만의 방식이 있는 거 같다. 아무것도 안 하고 선택받은 자의 표정으로 누워만 있기. 역시 고양이는 철학자다. 결국 나도 고양이처럼 살아야겠
어제 집에서 우연히 아빠가 휴대폰으로 뭔가 찍고 있는 걸 봤어. 뭐하냐고 물어봤더니 '너튜브 영상 클립' 만든다고 하더라ㅋㅋ 궁금해서 봤는데 아빠가 밥 먹으면서 '오늘도 흰쌀밥 서빙 완료!' 이러면서 밥 한 숟갈 떠서 찍은 거였어ㅋㅋㅋ 자막까지 달려있음. 마치 요리 유튜버마냥 엄마는 '저거 뭐 하는 건데?' 하면서 웃으시고, 아빠는 진지한 표정으로 '구독 버튼 누르라'고 함ㅋㅋㅋㅋ 요즘